방역 강화로 비상 걸린 패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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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강화로 비상 걸린 패션시장

박정식 기자 0 2020.12.03

주간 브리핑 - 11월 마지막주 하락세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패션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정부의 방역 강화로 인해 오프라인 영업이 일부 제약되고 외출 자제에 따라 매출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초순까지 이어지던 매출 상승흐름이 중순 이후 꺾이기 시작해 하순 많은 패션 브랜드의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아웃도어와 스포츠, 골프웨어 등 스포츠 관련 일부 브랜드들이 상승세를 유지하며 위기상황에도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들 복종에서도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또 남성, 여성, 캐주얼 등 다른 복종은 대부분 전년 대비 20~30% 가량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1일부터 29일까지 누계매출을 보면 노스페이스18% 상승했고 케이투’ 20%,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8%, ‘아이더’ 3% 신장했고 일부 브랜드는 소폭 하락했다.

 

스포츠 군에서는 나이키’ 12%, ‘노스페이스영’ 8%, ‘뉴발란스’ 1% 등으로 상승세였지만 상당수의 브랜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골프웨어군에서는 파리게이츠’ 22%, ‘와이드앵글’ 11%, ‘’ 10% 등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다른 브랜드들은 한자릿수 역신장으로 나름 선방하고 있다.

 

그러나 남성복과 여성복은 두자릿수 역신장이 많고 올리비아하슬러등 일부 가두점 전문 브랜드가 소폭 상승했고 나머지 브랜드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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