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11월 아우터 판매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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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11월 아우터 판매 주력

정우영 기자 0 2020.11.17

 

CJ오쇼핑은 겨울 아우터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방송 편성에 나섰다. 11월 들어 1주일에 약 30시간 이상을 아우터 판매에 할애할 정도로 공격적인 편성이다.

 

올 겨울 아우터 소재로는 구스 다운이 대세다. 오쇼핑부문 주요 패션 브랜드 모두 구스 다운 제품을 내놓았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캐주얼 스타일의 다운 점퍼나 코트가 인기를 얻고 있고 올 겨울이 예년보다 더 추울 것이라는 예측에 따뜻한 구스 다운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더엣지는 야상 스타일의 롱다운을 론칭했다. 블루 폭스퍼가 목 부분에 풍성하게 부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롱 구스 다운은 가볍고 보온력이 우수한 시베리아 구스 다운 소재를 사용했고 핀란드산 사가폭스 풀스킨이 목 전체를 감싸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지스튜디오도 헝가리 구스 다운 소재를 넣은 재킷과 롱코트를 출시했다. 앞 지퍼 부분과 포켓 등에 트위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오쇼핑부문의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도 친환경 RDS 구스 다운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RDS는 동물 복지 시스템을 준수하는 다운 소재 국제 인증을 의미한다. ‘VW베라왕의 다운은 풍성함과 짧은 길이의 푸퍼 스타일로 모자가 달려 있어 캐주얼 한 느낌을 더한다. ‘칼라거펠트 파리스의 롱다운은 독특한 퀼팅 디자인과 민트, 카멜 등 밝은 색상이 특징이다.

 

다니엘 크레뮤에디바우어도 친환경 RDS 구스 다운을 사용한 남성용 아우터 에베레스트 파카와 램스퍼 구스 다운 코트를 각각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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