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주도 겨울 패션 매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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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주도 겨울 패션 매출 상승

박정식 기자 0 2020.11.10

주간 브리핑 - 11월 첫 주도 상승 흐름

 

패션 시장이 11월 첫째 주에도 훈훈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10월의 전반적인 상승 흐름이 11월 초반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와 스포츠, 골프웨어, 아동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성장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여성복과 남성, 캐주얼 등은 전반적으로 매출이 좋지는 않지만 일부 브랜드의 경우 상승세로 돌아서며 브랜드별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11일부터 8일까지 아웃도어은 지난 10월 평균 보다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많은 브랜드들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0%에 육박하는 신장률을 기록해 비교 대상 브랜드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62% 가량 신장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케이투84%로 크게 신장했고 아이더’ 81%,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79%, ‘노스페이스’ 74%, ‘블랙야크’ 66% 등이다. 이에 따라 노스페이스디스커버리의 경우 같은 기간 점당 매출이 12~13천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골프웨어도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 파리게이츠’ 48%, ‘와이드앵글’ 30%, ‘까스텔바작’ 9%, ‘’ 35% 등으로 나타났고 아동의 경우 뉴발란스키즈92% 신장한 것을 비롯해 블랙야크키즈’ 92%, ‘노스페이스키즈’ 30%, ‘닥스키즈’ 49% 등 큰 폭으로 성장했다.

 

반면 여성복과 남성복은 매출이 브랜드별로 편차가 큰데 남성 편집숍 웰메이드는 같은 기간 15% 신장했으나 다른 브랜드들은 대체적으로 하락했고 여성복도 쉬즈미스’ ‘리스트’, ‘베스띠벨리’, ‘등은 상승했으나 많은 여성복들이 두자릿수 역신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며 겨울 매출이 크게 늘었고 특히 이번 시즌 플리스 아이템이 매출을 주도하며 상승 흐름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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