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택근무 및 온라인 수업 등으로 집에서 머무리는 시간이 늘어나며 층간소음 등 이웃 간 분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스마트학생복(대표 윤경석)은 ‘이웃 간 분쟁 문제’에 대한 청소년의 생각을 알아보고자 10월 5일부터 약 2주 동안 1,235명의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웃 간 분쟁 문제 경험, △분쟁 문제가 일어나는 원인, △분쟁 문제 해결 방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웃 간 분쟁 문제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72.2%의 학생들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어떤 종류의 이웃 간 분쟁 문제를 경험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층간소음 문제(48.3%, 597명), ▲경험한 적 없음(19.5%, 241명), ▲층간흡연 문제(15.2%, 188명), ▲주차 문제(6.2%, 76명), ▲기타(3.7%, 46명), ▲쓰레기 문제(3.6%, 44명), ▲애완동물 문제(3.5%, 43명)라고 응답했다.
‘이웃 간 분쟁 중 가장 심각한 문제는 어떤 문제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층간소음 문제(58.1%, 718명), ▲층간흡연 문제(29.8%, 368명), ▲주차 문제(3.2%, 39명), ▲애완동물 문제(2.9%, 36명), ▲쓰레기 문제(2.7%, 33명), ▲잘 모르겠다(2.3%, 28명), ▲기타(1.1%, 13명)라고 응답했다.
‘이웃 간의 분쟁 문제가 일어나는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태도(70.4%, 870명), ▲아파트, 주택 자체의 시설 문제(13.4%, 165명), ▲적극적이지 않은 민원 해결(8%, 99명), ▲약한 법적 규제(6.5%, 80명), ▲기타(1.7%, 21명)라고 대답했다.
‘이웃 간의 분쟁이 일어날 경우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질문에는 ▲이웃에게 직접적으로 문제를 말하고 해결하도록 한다(51.3%, 633명), ▲아파트에 민원을 넣어 해결하도록 한다(33.8%, 418명), ▲법적인 조치를 취해 해결하도록 한다(9.3%, 115명), ▲기타(3.8%, 47명), ▲일시적인 문제라고 생각하고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1.8%, 22명)라고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웃 간에 일어나는 이런 문제들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일부 동의한다. 개인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이웃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82.2%, 1,015명), ▲동의한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자유를 희생할 필요는 없다(11.4%, 141명), ▲동의하지 않는다. 공동체 사회에서 공공의 이익이 더 중요하다(6.4%, 79명)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