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매출 상승세 날씨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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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매출 상승세 날씨 때문에?

박정식 기자 0 2020.10.13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으로 패션 유통업계에 훈풍이 돌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추석 연휴를 전후로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지면서 하락세를 이어가던 주요 패션 브랜드들의 매출이 상승 반전했다.

 

특히 아웃도어와 골프웨어 브랜드들은 대부분 매출이 상승했고 여성 남성 등 다른 복종도 지난 몇 달 동안의 매출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아웃도어의 경우 주요 브랜드들이 모두 지난 101일부터 11일까지 전년 대비 두자릿수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고 골프웨어군에서는 파리게이츠’, ‘와이드앵글’, ‘’, ‘캘러웨이등 상당수의 브랜드가 매출이 상승했다.

 

이와 함께 백화점도 매출 회복세를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기에 나타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공시를 통해 지난 9월 매출이 1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6% 감소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28.5% 늘었다고 발표했다.

 

또 같은 기간 총 거래액은 345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1%였고 전월에 비해서는 26.63%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1월부터 9월까지 누계 매출액은 26878억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 감소폭을 갈수록 줄여가고 있다.

별도 법인인 대구신세계는 9449억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전달(387억원)과 비교해서는 16.0% 늘었다.

신세계측은 이 같은 매출 회복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추석 명절 선물세트 판매 호조로 매출이 회복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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