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K-POP과 패션을 연계한 동북 4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프로젝트 - ㅅㄱㄷㄴ(서다) live를 12일부터 공개한다.
공모를 통해 발굴한 6개의 패션봉제 업체와 K-POP 뮤지션의 온라인 공연 콘텐츠로 제품을 공개하고 판매에 나선 것. ‘가호’를 비롯한 K-POP 뮤지션들이 온라인 공연에서 업체의 의류를 직접 착용하고 공연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동북4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프로젝트 공연 타이틀은 ‘ㅅㄱㄷㄴ(서다) live’로 성북, 강북, 도봉, 노원구의 초성과 서울 동북 4구의 패션봉제 업체들의 활성화를 위해 K-POP 뮤지션들이 무대에 ‘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공개되는 콘텐츠는 최근 드라마 ‘이태원클라스’로 인기를 얻은 뮤지션 가호가 패션브랜드 ‘테스터먼트’와 함께한다.
K-POP 뮤지션 공연 콘텐츠 공개와 더불어 국내 온라인 편집샵 29CM에서 6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동북4구의 지역 특성을 살린 새로운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침체된 패션 봉제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우수 업체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K-POP 연계 제품기획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패션산업에서 동북4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8%로 높은 편에 속하지만 최근 상권침체, 외국산 저가제품 수입 등 영향으로 매출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체브랜드 개발, 온라인 판매 시도 같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한계가 있어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강성욱 서울시 동북권사업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동북4구의 지역자산 중의 하나인 패션봉제업체가 제품기획에서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K-POP 연계 콘텐츠를 통한 제품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동북4구의 패션봉제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