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강하천 심폐소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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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강하천 심폐소생 프로젝트

강산들 기자 0 2020.09.17

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최우혁)푸른 심장 - 대한민국 강하천 심폐소생 프로젝트캠페인을 전개한다.

 

푸른 심장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푸른 심장을 뛰게 하는 자연 생태계의 혈관인 강하천의 흐름을 막는 인공 구조물 보 철거를 촉구하기 위해 국내에서 단독 전개하는 환경 캠페인이다. 파타고니아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명이 다하거나 버려진 상태로 국내 강하천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온 보 철거를 지지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환경부와 지역자치단체의 관련 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자 철거 대상인 보는 작은 댐의 형태로 하천을 시멘트로 가로막아 물을 가두는 관개 시설이다. 현재 전국에는 33,914개의 보가 설치되어 있는데 환경운동연합 생태하천팀의 조사에 따르면 1984년부터 2013년까지 30년 간 약 3,800개의 보가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되어 왔다. 이렇게 방치된 보 폐기물은 강바닥에 퇴적물이 쌓여 썩게 하고 수많은 어종들의 이동을 막는 등 생태계 파괴를 야기할 수 있어 이에 따른 대책이 강구되는 상황이다.

 

한편 파타고니아는 지구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서 생태계를 위협하는 전세계 곳곳의 댐이나 보와 같은 인공 구조물이 야기하는 문제를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왔다. 2014년에는 미국의 댐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댐네이션을 제작했으며 2016년에는 미국 Snake 강 댐 철거를 위한 프리 더 스네이크캠페인을 진행했다. 2019년에는 동유럽 지역 신규 댐 2,000여개 건설 계획 반대를 위한 블루 하트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국가 별 환경에 맞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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