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디자이너 데님 ‘블러’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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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디자이너 데님 ‘블러’ 런칭

민신우 기자 0 2020.09.16

권봉석 디자이너가 영국 스트리트 감성을 바탕으로 함께 살아간다는 삶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하이엔드 데님 브랜드 블러를 론칭했다.


권봉석 디자이너는 서울 사사다 패션스쿨에서 패션 파운데이션 과정을 졸업한 뒤 영국 런던 칼리지 오브 패션 석사 과정에 입학한 재원이다. 권 디자이너는 블러의 아이덴티티를 기획하고 다듬고 발전시켰다.

파란색이 주는 차분하면서도 무거운 느낌이 좋아 처음에는 ‘Blur Blue’를 브랜드명을 생각했지만 기억하기 쉬운 타이포를 생각하다 보니 발음하기 편한 ‘Bluer(더 푸른)’로 브랜드명을 정하게 되었다.

블러는 데님을 주 소재로 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다. 데님이라는 소재가 주는 거칠지만 무거운 느낌을 특성화하고 젊은 층을 타깃으로 옷이 만들어 내는 소속감에 집중할 생각이다.

권봉석 디자이너는 데님은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다. 또 내가 펼쳐 나갈 디자인의 대부분이 많은 사람에게 익숙한 실루엣일지 모른다. 하지만 다양한 워싱과 염색 가공을 통해 나만이 표현할 수 있는 다름에 대해 디자인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블러는 지난 911일부터 13일까지 이태원 아카이뷰에서 컬렉션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3일간 진행된 브랜드 론칭 파티와 팝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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