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쎄’ 뉴트로 트렌드로 매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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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쎄’ 뉴트로 트렌드로 매출 상승세

shany 0 2019.03.28

 

헤리티지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ellesse)’가 작년부터 이어진 레트로 바람을 타고 월 매출 2억대 매장이 탄생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195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엘레쎄는 당시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제트 스키팬츠를 시작으로 스키, 테니스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영역까지 확장해 현재 전 세계 90여개에서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지난 9월 오픈한 롯데 잠실점에서 월 평균 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들어 뉴트로(new-tro) 트렌드가 업계를 강타하며 헤리티지, 스트리트 패션에 열광하는 유스(youth) 고객층에게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 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롯데 미아점, AK 수원점, 엔터식스 상봉 및 동탄점, 타임스퀘어 등의 경우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0% 이상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

 

이는 60여년간 이어져온 엘레쎄만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특히 엘레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아이템 아노락(Anorak) 재킷은 출시 직후 초도물량 조기에 완판될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엘레쎄는 올해 전년 대비 160% 매출 달성을 목표하고 있으며 1분기에는 아노락, 맨투맨 등의 헤리티지 라인을 비롯해 져지세트, 스포츠 레깅스와 같은 스포츠 라인의 판매고로 인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레쎄관계자는 현재 총 40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30개의 편집숍, 팝업스토어 등에 입점 중이며, 무분별한 유통망 확장보다는 지난 달 오픈한 건대 커먼그라운드점과 같은 1020세대 고객이 많은 주요 핵심상권 오픈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는 4월에 롯데 김포점, 대전점을 오픈해 지역 고객들에게도 헤리티지 스포츠 엘레쎄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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