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SNS 인플루언서 팔로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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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SNS 인플루언서 팔로잉한다

김지민 기자 0 2020.08.13

청소년의 대부분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의 인플루언서를 팔로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가 최근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콘텐츠 소비 현황과 콘텐츠 내 특정 브랜드 인식에 관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결과 청소년의 절반 가량이 10명 이상의 인플루언서를 팔로링하며 주로 유튜브 채널을 방문하고 일상생활, 뷰티, 음악, 음식, 패션분야의 콘텐츠를 챙겨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537명 전체가 인플루언서를 팔로잉 하고 있었으며 그 중 47%‘10명 이상팔로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이용하는 채널은 유튜브(53%)’, ‘인스타그램(33%)’, ‘페이스북(8%)’ 순이며 구독 분야로는 일상생활(21%)’, ‘뷰티(18%)’, ‘음악(노래 및 연주)(16%)’, ‘음식(쿡방 및 먹방)(15%)’, ‘패션(11%)’ 순으로 높았다.

 

10대 청소년의 61%는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하루 평균 ‘1시간~2시간정도 소비하고 있었으며 ‘2시간 이상의 시간을 할애하는 청소년은 28%에 달했다. 또한 보는 이유로는 콘텐츠의 재미(49%)’를 꼽았으며 좋아하는 인플루언서라서(31%)’, ‘콘텐츠가 전문적이라서(7%)’ 등의 요인이 있었다.

 

인플루언서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역량에 대해 청소년 10명 중 4명 이상이 친근함과 활발한 소통을 꼽았다. 다음으로 콘텐츠 전문성(35%)’팔로워 및 좋아요 수(9%)’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했다.

 

한편 인플루언서를 하고 싶거나 직업으로 고려해 본 적이 있는 청소년은 21% 정도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청소년의 91%는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보면서 특정 브랜드 또는 제품(서비스) 정보를 접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85%10대가 해당 정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로 제품(서비스)에 대해 필요하거나 궁금한 정보를 얻었기 때문(40%)’이라고 답변했고, ‘콘텐츠 만족도가 높아서’, ‘제품(서비스)이 좋아 보여서등이 있었다.

 

반면에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15%의 청소년은 낮은 콘텐츠 만족도(39%)’, ‘인플루언서의 추천을 믿을 수 없어서(27%)’, ‘제품(서비스)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알 수 없어서(21%)’ 등의 이유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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