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박동준상, ‘갸즈드랑’ 장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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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박동준상, ‘갸즈드랑’ 장소영

정우영 기자 0 2020.08.10

디자이너 박동준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박둥준상의 첫 번째 수상자로 갸즈드랑의 장소영 디자이너가 선정됐다.

 

문화 예술계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고 박동준 선생의 업적을 이어가기 위해 박동준기념사업회와 매일신문사가 공동으로 제정한 박동준 상은 자사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디자이너로서 박동준 패션 철학과 디자인 연계성, 지속 가능한 업력을 갖춘 디자이너를 선정한다.

 

첫 수상자인 장소영 디자이너는 경북 포항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의류학과를 졸업한 후 여러 브랜드에서 일한 실무형 디자이너로서 1995년 신원 통상에서 주최한 디자인 컨테스트 금상 수상의 특전으로 이태리 마랑고니 윈터 스쿨을 수료 한 실력파 디자이너다.

 

2012년 본인 브랜드인 갸즈드랑을 런칭한 후 꾸준히 해외 유명 패션위크 전시회인 파리 후즈 넥스트, 트라노이, 뉴욕 코트리에, 밀라노 화이트 밀란, 상해 모드 상하이 등에 참가하여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주를 진행해왔으며 국내 전시인 대구 패션페어, 서울 패션위크, 패션코드 전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왔다.

 

장소영 디자이너는 박동준 선생님의 패션, 문화 예술 사랑과 사회 봉사의 아름다운 정신을 기리는 뜻깊고 소중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가슴 벅찬 감사를 드리며 선생님의 큰 발자취를 따라 더욱 노력하는 패션인이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박동준 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상패가 수여되며 박동준 선생 1주기를 맞는 119일에 신작 전시회 또는 플로어 패션쇼 개최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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