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스트리트 캐주얼 ‘젠사이’가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한다.

지난 2분기 국내 런칭 이후 상반기 온라인 유통 확대에 집중했던 ‘젠사이’는 국내 백화점 입점 등의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또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홀 세일 비즈니스를 전개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미국 비벌리힐스 명품 거리에서 시작한 ‘젠사이’는 해외를 중심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도 본사를 두어 적극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특히 다양한 아트웍을 비롯해 포켓, 지퍼 디테일을 살린 스트리트 웨어가 특징이며 글로벌 뮤지션, 인플루언서에게 인기가 높다.

브랜드 관계자는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온 오프라인 유통망을 모두 안정적으로 갖춰야 한다. 이번 유통망 확대는 국내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