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비즈니스 마케팅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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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비즈니스 마케팅도 달라진다

민신우 기자 0 2020.07.29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비즈니스가 늘어나고 MZ세대가 소비의 중심으로 등장하면서 마케팅 포인트도 달라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패션 브랜드들이 다른 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개개인의 특성을 개성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MZ 세대들의 가치관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이색적인 마케팅을 제안하고 있다.

 

MZ 세대가 연예인 모델보다는 상품 선택에 참고가 되는 사용 후기 등을 통해 주관적인 만족감을 느껴야 제품을 구매하고 실용성과 친근함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는 점을 포인트로 해 프로 모델이 아닌 친숙한 얼굴과 체형을 가진 일반인이나 사내 직원을 브랜드의 얼굴로 내세우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나우는 호놀룰루 칼라 티셔츠를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데일리 화보를 공개했는데 이 화보에는 사내 모델이 등장한다. 특히 사내 모델은 단순한 일회성 단기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천천히 소비자와 소통하고 유대감을 쌓기 위한 전략이다.

 

에잇세컨즈는 지난해 일반인 모델을 선발하는 에잇 바이 미이벤트를 진행했다. 선발 방식도 업계 최초로 인스타그램 좋아요로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에잇 바이 미를 통해 선정된 8명은 총 2,400만원의 상금(11,000만원, 2~8위 각 200만원)을 받고 3개월 동안 에잇세컨즈의 브랜드 모델로서 화보 및 영상 콘텐츠 홍보 마케팅 활동에 참여했다.

 

 

여성복 브랜드 텐먼스는 직원들이 출근 복장을 소개하는 콘텐츠인 드레스코드와 화보를 공개하며 판매 효과까지 이끌어 내며 인기를 얻었다.

 

디자이너 쇼핑몰 W컨셉은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와 일반 소비자들을 위해 WDNA라는 쇼퍼블 스타일링 콘텐츠 채널을 론칭해 다양한 구매 연령층 확보와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발생시켰다.

 

스타일 쉐어는 이용자들의 일상 패션, 데일리룩, 메이크업을 SNS에 공유하며 정보를 전달하고 곧바로 쇼핑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쇼핑의 편의성은 물론 즐거움까지 제공하며 1020세대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 출범한 이옷 서비스는 해당 기능을 통해 자신의 체형이나 피부톤으로 어울리는 컬러와 스타일을 참고하고 서로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 문화로 새로운 트렌드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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