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 사진)가 기업 공개 일정을 공개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최근 공시를 통해 7월 8일과 9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5일과 16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20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격은 4만5000~5만원이고 모금 예정금액은 540~600억원이라고 밝혔다.
더네이쳐홀딩스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아시아 등 해외 사업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더네이쳐홀딩스는 아웃도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로 지난해 매출 2353억원, 영업이익 398억원을 기록했다. 또 이번 시즌 아메리칸풋볼리그, NLF을 패션 브랜드로 런칭, 스포츠 스트리트 트렌드를 제안하고 있다.
또 앞으로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현재 전개 브랜드의 라인 확장을 비롯해 신규 브랜드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패션업계 뿐 아니라 투자업계에서는 더네이쳐홀딩스의 청약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SK바이오팜의 청약 대란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기업공개에 집중된 관심이 더네이쳐홀딩스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