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오는 6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K-콘텐츠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콘텐츠 분야 최초 비대면 수출상담회로 개최되는 본 행사에는 아마존 재팬을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대형 바이어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회에 앞서 진행되는 김영준 콘진원장 주재 기업간담회를 통해 ‘K-콘텐츠 비대면 해외 수출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국내 콘텐츠 기업과 글로벌 콘텐츠 바이어의 코로나 시대 비대면 비즈니스 관련 수요를 한자리에서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콘진원은 올해 코로나19로 해외 콘텐츠 마켓이 연달아 취소되는 등 어려움에 봉착한 콘텐츠 수출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콘진원의 K-콘텐츠 비대면 해외 수출 지원의 첫 번째 단계로 콘진원 해외 비즈니스센터의 현지 네트워킹을 활용하여 아마존 재팬 등 글로벌 마켓에 손색없는 바이어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