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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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박정식 기자 0 2020.06.25

LF(대표 오규식)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LF는 최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세배를 웃도는 관심을 받자 당초 700억원이었던 발행 규모를 1000억원대으로 늘렸다.

 

LF는 당초 다음 달 도래하는 500억원의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었는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자 운영자금 목적에서 모집 규모를 200억원 늘렸다가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자 규모를 늘렸다.

 

투자 업계에 의하면 LF의 보수적인 재무관리가 높게 평가되며 투자에 적극 나섰다는 평가다. 특히 LF는 지난 1분기 기준 현금성자산을 여전히 3600억원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높게 ᅟᅧᆼ가됐다.

 

여기에 지난해 2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 코람코자산신탁을 인수하면서 지난해부터 순차입금 지표가 플러스로 돌아섰지만 금융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한 점이 리스크를 낮추는 요인으로 평가됐다. 실제 코람코자산신탁이 지난 1분기 21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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