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가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거시적 관점에서의 산업 흐름과 트렌드, 시장을 구성하는 주요 기업들의 등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업종 트렌드 분석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모바일인덱스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 시장은 물론 거시경제에 주목하는 학계 및 투자 시장에서도 표준 지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는 지금까지 하루 평균 3500만대 기기, 17억건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모바일 데이터를 학습하고 처리하는 모바일인덱스는 지금까지 개별 앱의 사용행태, 잔존율, 이탈율 등 제 3자의 접근이 어려웠던 미시적인 데이터 영역을 분석해 내면서 기업의 모바일 비즈니스 전략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거시적 차원의 큰 흐름에서 전체 업종 트렌드를 손쉽게 파악하고 개별 앱의 시장 지위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업종 트렌드 분석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데이터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업종 순위 트렌드, △업종 트렌드 분석, △업종 사용자 구성 크게 세 가지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특히 모바일인덱스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인사이트 도출에 용이한 콘텐츠 및 UI 설계에 중점을 뒀다.
업종 순위 트렌드는 최근 1년간 전체 시장에서 급등 또는 급락한 앱을 그래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모바일인덱스 사용자는 해당 데이터를 통해 어떤 업종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지, 해당 업종 안에서 어떤 서비스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신규 투자처 발굴 또는 중장기적 사업 전략 수립에 활용하기 좋다.
업종 트렌드 분석은 대분류 업종과 소분류 업종의 사용자 추이, 내 앱의 현황을 하나의 차트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OS 5월 기준 중복을 제거한 쇼핑 대분류 업종 전체 이용자 수는 2439만명, 이 중 소셜커머스/오픈마켓 소분류 업종 이용자 수는 1946만명, A오픈마켓 이용자 수는 665만명과 같은 식으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업종 사용자 구성을 통해 앱 사용자 전체의 인구 통계학적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대분류 업종, 소분류 업종, 내 앱의 전체 이용자 통계를 동시에 나타내 비교 분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내 앱이 새롭게 진출할 수 있는 틈새 시장은 어디인지, 업종 내 특정 세대에서 어떤 앱이 인기를 끌고 있는지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포괄적 데이터를 확인하며 마케팅 전략 및 투자, 학술 연구 등에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020년 6월 기준 카카오, 네이버, 넥슨, CJ, 신세계, 롯데, 쿠팡, 11번가, 삼정KPMG, NH투자증권, 하나금융그룹, 키움증권을 비롯해 국내 유수의 1000여개 기업, 1만명 이상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바일인덱스를 채택해 데이터드리븐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