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뚫고 에프앤에프는 매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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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고 에프앤에프는 매출 상승

박정식 기자 0 2020.05.11

코로나19 속에서도 주요 패션 기업의 1분기 실적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상대적으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던 한섬과 에프앤에프가 지난 1분기 매출에서 희비가 교차한 것. 한섬은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으며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에프앤에프는 이런 와중에서 매출이 상승했다.

 

한섬은 지난 1분기 271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1% 하락했고 전 분기에 비해서는 29.3% 하락했다. 또 영업이익은 29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5%, 당기 순이익은 216억원으로 -10%로 나타났다.

 

반면 에프앤에프는 지난 1분기 165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 신장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MLB’의 면세점 매출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신학기 가방과 슈즈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또 에프앤에프의 영업이익은 17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4%, 당기 순이익은 137억원으로 -3.8%로 다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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