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유통 업체의 지난 1분기 실적은 예상한 그대로다.
1분기 실적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세이브존아이앤씨(대표 김현동)가 지난 27일 1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1분기 매출은 33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8% 하락했다.
또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69% 감소한 26억원에 불과했고 당기순이익도 64% 하락한 23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이브존은 패션 전문 아울렛으로 불황에서도 나름 선방해왔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의 매출 및 영업이익 하락을 막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