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이 어패럴 국내 런칭 4년만에 아웃도어 빅 브랜드로 성장했다.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지난해 23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 매출은 전년 1412억원에 비해 67% 가량 상승한 것이다. 또 영업이익은 398억원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97% 상승했고 당기 순이익은 16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7% 가량 신장했다.
전반적인 아웃도어 시장의 위축 속에서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라는 컨셉과 가방, 캐리어, 캠핑, 서핑 등으로 라인을 다각화하며 젊은층에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매출에서 ‘코오롱스포츠’와 ‘컬럼비아’ ‘밀레’ 등에 앞서며 중위권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올해 들어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시즌 ‘NFL’까지 런칭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까지 장착했다.
이에 따라 더네이쳐홀딩스는 올해 3천억원대 매출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기업공개까지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