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쳐스코리아(대표 윌리탄)가 국내 직진출 이후 지난해 흑자로 돌아서며 한국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스케쳐스는 지난 2016년 LS네트웍스와 결별하고 국내 직진출했는데 그 동안 매출은 조금씩 늘었으나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해왔다.
그런데 지난해 매출도 큰 폭으로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해 스케쳐스 매출은 100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018년 -37억원에서 지난해 1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당기 순이익은 -51억원에서 26억원으로 상승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대표 아이템인 고워크의 인기와 함께 브랜드 모델 김고은과 함께 한 캠페인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