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대표 조만호)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 3천만원 상당을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올 초 ‘무신사 스탠다드’가 실시한 테라스 팝업 쇼룸 오프라인 행사에 전시했던 겨울 패딩, 코트 등 아우터를 비롯해 상하의와 양말, 목도리 등 실용적인 의류 및 잡화 800여 종에 달한다. 전달된 물품은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 서울 지역 내 매장들을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무신사는 앞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항만 현장 근로자 및 감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무신사 스탠다드’ 마스크 2만 개를 기부한 바 있으며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의류 지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