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조영수)가 6일 외국인 장학생에게 1학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제17기, 제18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유학생 중 이번 학기 학업을 지속하는 9개국 11명에게 지급됐다. 다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수여식은 개최되지 않았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과 각국의 가교 역할을 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원생에게 석사과정 재학 기간 동안 매 학기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중남미 등 총 30여개국 90여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총 액수는 5억여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