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데님 캐주얼 브랜드 ‘뱅뱅’도 시장의 흐름을 바꿔놓지 못했다.
뱅뱅어패럴(대표 권종열)은 지난해 매출 832억원을 기록하며 1천억원대 매출이 무너졌다. 이 매출은 전년 대비 19% 가량 하락한 것.
지난해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전년 32억원에 비해 25% 하락했고 당기 순이익은 10억원을 기록해 전년 13억원에 비해 약 3억원 가량 줄었다.
이처럼 뱅뱅어패럴의 매출이 하락한 이유는 SPA 시장의 성장으로 인한 캐주얼 시장의 전반적인 위축과 함께 오프라인 매출 하락과 이에 따른 온라인에서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 등이 복합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