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지난해 큰 폭으로 매출이 하락했다.
이랜드월드는 지난해 매출 1조1769억원을 기록해 전년 1조4386억원에 비해 18% 가량 하락했다. 또 영업이익 하락폭이 더 심했는데 지난해 영업이익은 123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8% 하락했다.
다만 당기 순이익은 334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경기 침체 등으로 전반적인 패션 시장의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와 그에 따른 영업이익 하락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