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서도 중고 명품 구매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중고 명품 거래 기업인 쿠돈(대표 이경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이 상승했는데 특히 최근 한 달 매출이 전월 대비 79%, 신청 금액은 125% 급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중고명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경기 침체로 현금 확보를 위해 사치품을 중고 시장에 내놓으며 시너지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샤넬’, ‘에르메스’ 등 하이엔드 중고명품은 높은 가격대가 형성돼 주로 중고명품 전문 매장 등 오프라인에서 판매가 이뤄졌지만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소비자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한편 쿠돈은 모든 고객의 안전을 위해 상품 위탁부터 배송까지 전 직원 모두 마스크와 장갑을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