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방’이 새로운 쇼핑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톰보이는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 ‘잼라이브’와 손잡고 이달 자사의 패션 브랜드 판매에 나선다.
‘잼라이브 커머스’는 20~30대 젊은 층에게 각광받고 있는 국내 대표 라이브 쇼핑 채널이다. 모바일 방송을 통해 상품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진행자가 실시간 채팅으로 상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백화점과 온라인몰 외에 MZ세대와 접점을 넓힐 수 있는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자 잼라이브와 함께 라방을 기획했다.
먼저 오늘(4월 1일) 밤 9시30분에는 ‘코모도’의 히트 상품인 남녀공용 러브 컬렉션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러브 컬렉션은 뉴욕을 대표하는 젊은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이 직접 쓴 ‘Love’ 글자 디자인이 특징으로 매 시즌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브랜드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드라마와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명연예인이 착용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한 제품이다.
러브 티셔츠는 노세일 상품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라방에서는 특별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시즌 새로운 러브 프린트가 깔끔한 심볼 형태로 수놓아진 맨투맨 티셔츠, 사선 빅 러브 프린트 반팔 티셔츠, 러브 자수 옥스퍼드 셔츠 등이 판매된다. 다양한 사이즈, 색상으로 출시돼 남녀 커플룩과 패밀리룩을 연출하기에 좋다.
4월 15일 밤 9시30분에는 미국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쥬시 꾸뛰르’의 애슬레저 라인을 선보인다.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트랙 수트, 운동할 때나 일상에서나 활용도 높은 레깅스, 시원한 컬러의 브랜드 슬로건 티셔츠를 만나볼 수 있다.
상하의 세트로 판매되는 트랙 수트는 브랜드 특유의 벨벳 소재부터 여름에 입기 좋은 테리(타월) 소재를 사용했으며 블랙, 아이보리, 네이비 등의 세련된 색상 조합이 돋보인다. 브랜드 슬로건이 프린트 된 티셔츠와 레깅스의 경우 한 벌로 입으면 일상에서뿐만 아니라 운동 시 입기 좋은 캐주얼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첫 라이브 방송을 기념해 제품 구매 및 알림 받기 신청 고객에게 특별 제작한 ‘코모도’ 러브 머그컵, 휴대폰 장식, ‘쥬시 꾸뛰르’ 에코백과 메쉬백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방송에 앞서 진행되는 초성퀴즈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코모도’ 러브니트와 ‘쥬시 꾸뛰르’ 레깅스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