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이 지난해 나름 선방하며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시선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매출 1597억원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1.7% 상승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여성복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미샤’와 ‘잇미샤’ 등 주력 브랜드들이 시장에서 선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약 23% 가량 하락한 80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시선인터내셔널의 관계사인 신신물산 ‘에스쏠레지아’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20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4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손실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