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84%, 코로나 예방 수칙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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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84%, 코로나 예방 수칙 지킨다

김지민 기자 0 2020.03.18

 

스마트학생복(대표 윤경석)이 코로나 19 관련 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32일부터 약 2주 동안 총 3,539명의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인지 정도 개학 연기에 대한 생각 예방행동수칙준수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 가운데 49.7%코로나19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28.3%매우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20.8%보통’, 1.1%잘 모른다고 답변해 10대 청소년들은 스스로 코로나 19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코로나19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일 뉴스를 검색하고 현황을 파악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57.2%, 2,026), 따로 뉴스를 챙기지는 않지만, 확진자 동선 등 위험지역은 파악하고 있다(34.5%, 1,220), 알람이 올 때 확인하는 정도의 관심만 가지고 있다(7.9%, 281), 코로나19에 관심 없다(0.3%, 12)라고 답했다.

 

코로나19의 위험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위험하지만 예방법을 잘 지킨다면 괜찮다고 생각한다(61.8%, 2,188), 외출하기가 무서울 만큼 심각한 전염병이라고 생각한다(34.4%, 1,217), 기타(1.8%, 64), 평소처럼 생활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1.7%, 61), 생각해본 적 없다(0.3%, 9)로 집계됐다.

 

 

학생들의 예방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마스크, 손 씻기, 손 세정제 등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고 외출도 자제하고 있다(84%, 2,974), 마스크, 손 씻기, 손 세정제 등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면서 평소대로 외출하고 있다(12.7%, 451),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고 있지만 마스크 착용, 손 씻기는 하고 있지 않다(1.3%, 47), 평소대로 외출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수칙도 지키지 않고 있다(0.1%, 5)로 나타났다.

 

현재 사태에서 가장 불편한 점에 대한 질문에는 마스크, 손 세정제를 구하기 너무 어려운 점(28.1%, 993), 외출을 자제해햐 해 답답한 점(28%, 990), 개학이 미뤄져 학교에 가지 못하는 점(23.8%, 844), 전염병에 대한 불안감 자체(11.4%, 404), 기타(4.4%, 155), 마스크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4.3%, 153)으로 나타났다.

 

개학연기는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2차 개학 연기 시점 정도가 적당하다_(323일 정도)(54.1%, 1,916), 코로나 사태가 호전될 때까지 미뤄야 한다(28.9%, 1,024), 3월 말 정도가 적당하다_(330일 정도)(9.7%, 344), 4월 초,중순 정도가 적당하다(7.2%, 255)라고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사태에서 학생들에 가장 시급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마스크, 손 세정제 등 물품지급(37.9%, 1,340), 개학연기 장기화에 따른 대책 마련(34.3%, 1,214), 안전한 학업 환경 조성(11.6%, 412), 안전을 위한 추가 개학연기(7.1%, 250), 코로나19에 대한 꾸준한 정보제공(6.4%, 228), 기타(2.7%, 95)로 나타나 안전에 대한 걱정만큼이나 학업에 지장이 생기는 것을 고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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