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구패션산업인총연합회가 중국 상해 온오프라인 유통기업인 가로수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가로수는 중국에서 도매 및 소매로 990㎡(300평) 규모의 패션매장을 15개 이상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의류패션 전문 유통업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중구 샘플 패턴 집적지를 홍보하는 한편 중구 공동 브랜드 ‘DEMIDEMI’를 가로수 온라인몰에 입점하고 디자이너 회원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후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서울중구패션산업인총연합회 이봉규 회장은 중구에는 30년 이상의 패턴, 샘플 장인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이번 MOU체결을 시작으로 패턴, 샘플 및 다품종 소량생산 수출방안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 박중현 회장은 현재 추진중인 동대문패션타운 정품인증제를 통하여 특화된 상품의 중국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한중 패션 유통채널 구축을 통한 상호 효율적 비즈니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중구패션산업인총연합회는 향후 이노패션(대표 강희범)과 MOU 체결을 통해 일본패션 시장의 O2O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