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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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박정식 기자 0 2020.03.06

패션기업들의 위기대처법. 상생이 답이다

 

패션시장이 무너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비자들의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유통 및 패션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지난 2월 전반적인 매출이 30~40% 하락했는데 3월에는 하락폭이 더욱 커지며 60~70% 가량 역신장하고 있다.

 

실제로 주요 백화점들의 3월 매출은 전년 대비 30%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부 점포에서는 전직원들의 강제 격주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여서 오프라인의 주요 점포의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하락했고 여기에 더해 코로나 확진환자들이 늘어나며 문을 닫거나 임시 휴업을 하는 매장까지 생겨나며 매출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이처럼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자 패션 브랜드들은 온라인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거나 대대적인 할인행사 및 상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환심을 사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런 현장의 위기를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의 시기로 보고 반전을 꾀하는 기업들도 있다.

 

일부 기업들을 중심으로 대리점의 수수료를 인하하거나 매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펴는 등 소비다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아니라 내부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자구책을 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많은 업체들이 대구경북지역의 의료진과 소비자들을 지워하기 위한 기부에 동참하는 가운데 일부 기업은 상생기금을 조성해 대리점을 지원하고 있는 것.

 

위비스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 기금 20억원을 조성하고 대리점에 무이자로 지원키로 했다.

 

가두매장에는 500만원을, 전문경영인 매장은 300만원을 지원하고 경기 안정 및 매출이 회복된 후 분할 상환하게 한다는 것. 또한 갑작스러운 수익 악화를 고려하여 한시적으로 마스크/양말 등 사은품 뿐만 아니라 쇼핑백 등 소모품도 100% 무상 지원키로 했다.

 

또 일부 점포나 건물주들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상생 방안들이 초석이 돼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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