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대표 박영환)이 극심한 내수침체로 패션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지난해 큰 폭으로 실적이 상승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해 3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2.1%의 매출 상승률을 기록햇다. 또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상승했고 당기 순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 대비 91.8% 상승했다.
이 같은 실적 상승에 대해 코데즈컴바인은 유통 매장수의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와 법인세 비용 감소로 인한 순이익 증가라고 밝혔다.
한편 코데즈컴바인은 예신퍼슨스에서 시작해 상장 후 대표이사의 구속 등 우여곡절을 겪은 후 현재의 코튼클럽이 최대 지분을 인수한 이후 정상화에 나서 몇 년 전부터 꾸준히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