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조영수)이 지난 25일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거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3회 의당장학금’을 지급했다.
대상 장학생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3명과 대학 신입생 1명 등, 총 4명이다. 올해 수혜자로는 박보민(설화고 1학년), 최정원(충남삼성고 2학년), 임채정(설화고 3학년), 신승민(경인교대 1학년)이 선발됐다.
의당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올바른 관내 고등학생을 학년별 1명씩 선발해 1년간 분기별로 장학금을 지급하며 장학금 수혜자가 대학에 진학할 시 별도의 입학 축하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36명의 음봉면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정, 매해 6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의당장학회는 고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부인인 고 이윤재 여사가 지난 1988년 설립했으며 현재는 아들인 김동국 교수가 운영위원장을 맡아 장학회를 이어가고 있다. 김기홍 박사는 국내 임상병리학 1세대이자 헌혈운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인물로 1975년 대한혈액관리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뒤 헌혈예치운동을 벌여 약 4년만에 의료용 혈액의 전량을 헌혈로 대치한 업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