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떼’ iF디자인어워드 디자인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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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떼’ iF디자인어워드 디자인 본상

김지민 기자 0 2020.02.21

 

LF(대표 오규식)의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의 스킨케어 라인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제품 및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주최 67년 전통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매년 독창성, 실용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디자인/UX, 건축, 인테리어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56개국에서 7,298개 후보작이 출품됐다.

 

 

아떼는 진정성 있게 제품을 만든다는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현해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색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형의 기본이 되는 원과 사각형의 형태에 정교한 금속 장식을 더한 디자인으로 시간의 흐름에도 변하지 않는 고급스러움을 절제된 방식으로 드러냈으며 바람이 스치고 지나간 듯한 모양으로 제품의 덮개를 만들어 여성의 부드러운 감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특히 제품의 포장재까지 친환경 종이로 제작해 비건 뷰티를 지향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한 점도 수상의 이유로 꼽혔다.

 

한편 아떼201910월 론칭한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로 LF의 첫 자체 여성 화장품 브랜드다. 스위스 유명 화장품 원료 연구소 미벨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스위스산 기능성 식물원료를 확보하고 동물 실험을 일체 진행하지 않는 동시에 프랑스의 권위있는 검증기관 이브로부터 비건 화장품 인증을 획득한 다수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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