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코로나, 패션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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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코로나, 패션은 없다

박정식 기자 0 2020.02.13

패션 업체들이 따뜻한 날씨와 코로나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겨울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매출 비중이 높은 12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데 이어 1월에도 큰 폭으로 매출이 하락하며 비상이 걸렸다. 특히 지난 12월과 1월 다양한 세일 및 할인 이벤트를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하락세를 진정시키지 못했다.

 

업체들은 겨울 시즌을 조기 마감하고 봄 신상품을 예년에 비해 앞당겨 출시했지만 이마저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타격을 받으며 전년 대비 두자릿수 역신장하고 있다.

 

이 기간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감염자 확진 판정이후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이 크게 줄어든 반면 온라인 구매가 소폭 상승했다. 오프라인의 경우 많은 매장에서 전년에 비해 20~30% 가량 매출이 줄었고 심리적으로는 절반 이상 고객이 줄어들었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에서 연일 불안감을 조장하면서 패션 매장은 물론 식음료 매장은 절반 이하로 손님이 줄어든 모양새다.

 

실제로 지난 1월 주요 패션 브랜드들의 매출은 전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 골프웨어는 캘러웨이등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고 크 폭으로 매출이 하락했다. 한 브랜드의 경우 1월 매출이 22%나 하락했다.

 

여성복은 골프웨어 보다 상태가 더 심각한 데 주요 여성복 브랜드들의 매출이 10~20% 가량 하락했고 한 브랜드는 27.7% 하락하며 비상이 걸렸다. 특히 가두점 중심의 여성복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높았는데 봄 신상품을 조기 출시했는데도 역신장폭을 줄이지 못했다.

 

남성과 아동 등도 상황이 비슷해서 지난 1월 가두점 매출이 10% 이상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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