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대표 백배순)이 사업 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다.
‘까스텔바작’은 현재 국내에서 골프웨어로만 전개되는데 이를 확장해 토털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로의 확장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신규 라인은 남녀 캐주얼 라인으로 프랑스 오리진과 아트워크,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한 유러피안 스포츠 또는 라이프스타일 캐주얼을 컨셉으로 한다.
이 같은 ‘까스텔바작’의 라인 확장은 골프웨어만으로는 사업을 확대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까스텔바쟉’은 지난 2018년 약 920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지난해 매출도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마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매출이 정체 상태에 머물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신규 캐주얼 라인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까스텔바작’은 신규 사업을 추가해 올해 매출을 1100억원대로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