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 중 8명 장래희망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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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명 중 8명 장래희망 있다

김지민 기자 0 2020.01.14

청소년들은 장래 희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가 새해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희망 직업 설문을 진행했다. 이번 설문에는 총 416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했는데 설문 결과 초중고생 10명 중 8명 이상이 희망 직업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희망 직업으로 방송 관련직(10%)’, ‘의료 관련직(10%)’, ‘교사(9%)’, ‘엔터테인먼트 관련직(8%)’, ‘항공 관련직(5%)’, ‘조리사(4%)’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희망 직업 분야는 2010년 진로교육지표의 초중고생 희망 직업결과에 비해 더욱 다양화 되었다. 10년 전에는 교사, 의사, 간호사, 경찰, 회사원, 공무원 등의 직업에 높은 선호도를 보였지만 가수, 배우, 모델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직’, ‘PD, 촬영기사, 편집자 등 방송 관련직’, ‘승무원, 조종사, 항공정비사 등 항공 관련직등의 새로운 분야가 희망 직업으로 등장했다.

 

또한 희망 직업 선택 요인에 있어 내가 좋아하는 일(58%)’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에 희망 직업이 없다고 응답한 학생들 중 상당수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 학교급별로 희망 직업 유무와, 희망 직업 선호도에 차이를 보였다. 희망 직업 유무에 대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고학년일수록 높았지만,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저학년일수록 높아 학생들은 고학년으로 진학할수록 희망 직업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선호하는 희망 직업 분야는 고등학생의 경우 의료 관련직(14%)’, ‘방송 관련직(11%)’, ‘항공 관련직(7%)’ 순으로 나타났으며 중학생의 경우 교사(17%)’, ‘엔터 관련직(15%)’, ‘방송 관련직(10%)’초등학생의 경우 조리사(14%)’, ‘연주가 작곡가(11%)’, ‘방송/엔터 관련직 등(7%)’의 순서로 나타났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에게 방송, 엔터 관련직이 희망 직업으로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희망 직업 관련 정보는 주로 누구에게 얻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설문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스스로(59%)’ 얻는다고 답변했으며 그 다음으로 부모님(14%), ‘학교 선생님(12%)’ 순으로 들었다. 또한 희망 직업 관련 정보를 주로 포털, 블로그, 카페 등을 포함한 웹사이트(41%)’에서 수집하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포함한 SNS(18%)’진로체험과 같은 진로 교육(16%)’을 추가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희망 직업을 갖기 위해 주로 희망 직업 관련 각종 자료 조사(37%)’를 통해 노력하고 있었으며 희망 직업 관련 동아리 활동(17%)’, ‘희망 직업 관련 전문 서적 독서(13%)’ 순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 중 53(13%)의 초중고생이 희망 직업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 나의 흥미와 적성에 대해 잘 몰라서(40%)’,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잘 몰라서(19%), ‘장래를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15%)’ 순으로 꼽았다.

 

부모님이 원하는 직업으로 공무원(27%)’, ‘교사(14%)’, ‘의사(약사 포함)(10%)’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기타 응답 중 부모님이 나의 희망 직업을 존중하거나 지원한다(13%)’는 답변도 높은 응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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