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작년 매출 상승.. 구조조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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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작년 매출 상승.. 구조조정 효과?

박정식 기자 0 2020.01.13

강력한 구조조정을 선언한 이마트의 지난해 매출이 소폭 하락하며 마감,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마트는 최근 지난해 12월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는데 지난해 12월 매출은 11256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4.3% 상승했고 전년과는 보합을 유지했다. 또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전문점 등을 포함한 12월 총매출은 125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하락했다.

 

사업부별 12월 매출은 할인점 9200억원(2.2%), 트레이더스 2157억원(8.4%), 전문점 977억원(8.8%), 기타 205억원(5.2%)로 공시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의 2019년 누계 매출은 131548억으로 작년 13483억원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트레이더스 등을 포함한 기업 총매출은 전년 대비 1.7% 하락한 14673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사업부별 총 매출 신장률은 할인점 3.1%(기존점 -3.4%), 트레이더스 22.4%(기존점 1.8%), 전문점 31.2% 등이었다.

 

신세계는 총매출이 역신장한 이유는 온라인사업부를 분할했기 때문이라고 공시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마트의 작년 실적이 소폭 개선된 이유를 기저효과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매출이 이미 크게 하락해 작년 실적 개선 효과로 나타난 것이라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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