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이 2020년 제11기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 신입 원우들을 모집한다.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은 섬유패션업계 및 관련 업종의 CEO, 2세 경영자, 중견간부, 창업경영인, 전문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경영지식과 리더쉽 함양, 업계간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섬유소재, 섬유기계, 염색가공, 패션, 마케팅 등 전체 스트림에 걸쳐 종사하는 32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졸업생들은 총원우회를 중심으로 각종 소그룹 활동을 통한 친목모임은 물론 정보공유, 이업종간 협력 등 왕성한 교류를 하고 있다.
섬산련이 지난 11월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다수의 졸업생들이 동 과정의 참여에 대해 만족도가 높았다고 응답했다. 특히 섬유패션분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업무지식 함양과 원우기업 방문 등을 통해 생생한 현장을 확인할 수 있고 상호간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어 경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제11기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3월 19일부터 10월 8까지 진행되며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있는 강연일정과 함께 원우기업 방문, 해외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금년에는 국내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교육비 300만원에 대해 10% 할인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