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나무 심는 야크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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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나무 심는 야크의 미래는?

박정식 기자 0 2019.12.18

2019 뉴스 2, 지속가능경영 - 블랙야크

 

미디어패션쇼가 선정한 201910대 뉴스 두 번째는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경영이다.

 

지속가능성과 지속가능경영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업체로 블랙야크를 꼽았다.

 

올해 패션계를 강타한 가장 큰 키워드 중 하나는 지속 가능성이었다. 몇 년 전부터 윤리적 패션과 착한 소비, 친환경 등 다양한 단어들이 등장하더니 올해는 이 같은 것을 통칭하는 지속가능경영이 전면에 등장하며 미래에 대한 키워드를 포괄하고 있다.

 

사실 지속가능성, sustainability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단순한 개념은 아니다. 미래 세대에도 지속가능한 것들을 유지 보존하는 철학적인 개념이 담겨 있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가치와 그 가치를 지켜야만 하는 우리들의 사고와 사회적 합의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개념이어야 미래 세대에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

 

 

하지만 철학적 담론이 항상 그렇듯 현실과 적절히 매칭되지 못하는 한계를 노정한다. 때문에 현실과의 타협이 필요하고 이 타협의 결과물들이 바로 친환경, 착한 소비, 윤리적 패션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또 친환경을 위한 방법으로 리사이클과 업사이클이 등장하게 되며 플라스틱의 재료가 되는 화학섬유를 사용하지 않는 윤리적 패션과 착한 소비의 개념도 등장하게 된다.

 

사실 지구는 산업혁명 이후 지금까지 개발 중심적 사고와 그에 따른 산업의 발전이 핵심이었다. 그런데 최근 더 이상의 개발로는 지구가 파괴될 수밖에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플라스틱 줄이기, 리사이클, 업사이클과 같은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패션이 현실화되고 있다.

 

현실적인 지속가능성에 가장 적합한 패션 기업으로 블랙야크를 꼽아본다. 블랙야크는 지속가능성을 컨셉으로 한 라이프웨어 나우를 런칭했고, 모 브랜드인 블랙야크도 꾸준히 지속가능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나우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리사이클미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이번 시즌 친환경적인 충전재를 활용한 제품 리사이클 다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리사이클 다운 컬렉션은 동물뿐만 아니라 자연 친화적인 제작 과정으로 만드는 사람까지 생각해 윤리적 패션을 실현했다. 제품에 쓰인 보온 충전재는 비인도적인 털 채취방법이 아닌 이불, 베개 등 재생 가능한 침구류에서 모은 다운을 재가공하여 엄격한 세척과 소독과정에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쳤다. 가장 중요한 세척과정에 온천수를 사용하고, 세척을 마친 온천수는 정수 후 농업용수로 다시 활용하여 리사이클다운 생산의 공정전체가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최근에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6세대 썸띵 뉴 엣지 다운 시리즈를 출시했다. 엣지 다운 시리즈는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해마다 기능성과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올해는 시리즈 전 제품에 과불화 화합물을 없앤 친환경 발수제 적용를 적용했고 리사이클 다운이나 RDS 인증을 받은 책임 다운 등을 사용해 지속 가능 패션을 추구하는 제품들로 완성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기존 침구류에서 우모를 채취해 철저한 세척과 건조 작업을 거친 리사이클 다운을 사용한 헤비형 B엣지스톰다운자켓, 봄버형 스타일 엣지봄버다운자켓, 여성용 헤비형 긴 기장 B엣지레이디2다운자켓 등이 있다.

 

강태선블랙야크나눔재단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사막 황사 방지를 위한 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사막 한 가운데 약 3천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축구장 2개 크기의 그린존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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