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회생 & 청산, 새판 짠다

instagram facebook youtube
뉴스 & 이슈
▶ 모바일 홈 화면에 바로가기 추가하기

골프웨어 회생 & 청산, 새판 짠다

박정식 기자 0 2019.12.10

골프웨어 시장에 회생 바람이 불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연초 잇따른 회생절차와 M&A를 선언했던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회생절차과 청산, 또 다른 M&A를 물색하는 등 새로운 길을 찾고 있다.

 

우선 지난 3월 회생절차를 신청했던 이동수F&G가 최근 법원으로부터 회생안을 승인받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이동수스포츠는 현재 흐트러진 조직을 재건하기 위해 영업 및 상품 기획 인력을 충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비슷한 시기 회생절차를 신청했던 울시전개 업체 비엠글로벌은 법원으로부터 1차 회생안이 반려되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스토킹 호스 방식의 M&A를 통해 재회생안을 신청해 조만간 회생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명화학이 인수하며 주목받았던 아다바트는 얼마 전 패션플랫폼과의 협력 관계를 청산하고 대명월드패션으로 사명을 교체, 직접 관리에 들어가 정상화 절차를 밟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연초 온원드카시야마의 한국 철수로 M&A를 모색했던 ‘23구골프는 결국 인수 업체를 찾지 못해 국내에서 철수, 청산철차를 밟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M&A로 전개 업체가 교체됐던 모 골프웨어 브랜드가 최근 M&A 시장에 다시 나와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