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미오(대표 조용노)가 회생절차에 돌입, 정상화 작업을 시작했다.

네오미오는 신규 브랜드 런칭에 따른 자금 흐름의 부조화로 어려움을 겪으며 지난 7월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는데 지난 8월 법원으로부터 회생안을 승인받아 이른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네오미오는 회생절차에 들어가며 과도하게 늘어난 오프라인 매장을 줄이는 한편 온라인 비중을 늘려가는 등 사업 구조를 재편했다. 또 비효율을 보였던 브랜드의 국내 전개를 중단하고 ‘잔스포츠’, ‘케즈’, ‘디아도라’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네오미오는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으며 하반기 상품 수주에 차질을 빚었는데 법정관리 개시로 상품 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매출도 안정화되는 등 정상화 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