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이랜드재단, 서울시와 진행한 ‘스파오’ 웜테크 서울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와 재단법인 이랜드재단의 김욱 국장, 서울시 관계자, 사단법인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배명희 협회장, 모델 정혁이 참석해 노숙인들을 위한 ‘스파오’ 의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스파오’와 이랜드재단은 발열내의 웜테크 4,000장과 아우터 250장 등 총 8300만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추위에 노출된 쪽방촌 주민들과 노숙인들에게 제공된다.
웜테크 서울 캠페인은 서울시가 2012년부터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의 의류 지원을 위해 진행하던 ‘노숙인 의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해피빈 응원 댓글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는 4,600명의 시민들이 댓글을 달며 함께 참여했다. 단순히 브랜드에서 옷을 기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함께 기부하고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냈다. 응원 댓글 캠페인은 12월 31일까지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