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STX엔테크 니카라과 태양광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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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STX엔테크 니카라과 태양광 설비

정우영 기자 0 2019.11.13

세아STX엔테크가 니카라과 내 독립형 태양광 발전설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니카라과 에너지광물부가 발주한 이번 사업은 현지의 전기 미공급 지역 10,000여 가구에 독립형 태양광 판넬을 공급 및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2200만 달러 규모의 공사 대금은 대한민국 수출입은행의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 형식으로 니카라과 정부에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현지에 진출해 있는 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한 첫 수주성과이기도 하다. 중앙아메리카의 개발도상국인 니카라과는 지역별 개발 편차가 심한 상황으로 전기가 공급되지 못하거나 부족한 지역이 많다. 2000년대 초 이곳에 진출한 세아는 현지 생산법인을 통한 꾸준한 고용창출과 수출증대를 통해 외투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그룹사로 합류한 세아STX엔테크의 진출에 있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 태양광 판넬 전문업체 신성이엔지와 컨소시엄을 이뤄 도전한 첫 정식 입찰에서 성공을 거둔 것이다. 세아STX엔테크는 향후에도 신성이엔지와의 협력을 통해 유사 사업 수주에 도전할 계획이다.

 

세아STX엔테크는 해외 시장 개척은 물론 국내에서도 지속적인 시장확대를 추진 중으로 정부의 강력한 미세먼지 방지대책에 대응하며 민간 산업플랜트 환경설비 시장에도 진입하였다. 지난해 11월 포스코 양 제철소 탈질설비 수주에 이어 1년 만인 올해 11월 들어 광양제철소 집진설비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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