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및 유통업체들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할로윈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다양한 신상품 및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패션 브랜드들은 다양한 코스튬을 결합한 할로인 기념 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이와 관련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특히 SNS가 일상화되면서 많은 브랜드들이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레스모아는 할로윈을 맞아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역대급 특가전 이벤트는 31일까지 레스모아 온라인 공식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1~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할로윈데이인 10월 31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인기 제품을 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커플 2족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워커 부츠와 캐주얼 구두를 29,000원과 3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가방앤컴퍼니의 프리미엄 유아복 브랜드 ‘에뜨와’는 할로윈을 맞아 공식 계정을 통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에뜨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할로윈 파티룩 중 하나를 선택해 댓글로 남기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할로윈 룩으로 제안한 스타일 중 베스트 제품인 벨원피스와 사이먼 바디슈트를 증정한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아동을 위한 특별한 할로윈 스타일을 제안한다. 귀여운 거미부터 오싹한 박쥐까지 ‘H&M 키즈’에서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을 위한 할로윈 패션을 공개한 것. 할로윈 컬렉션은 일상에서는 물론 화려한 파티에서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블랙야크키즈’는 할로윈 테마가 적용된 코스튬, 할로윈 자켓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후드 일체형 자켓으로 지퍼를 머리 끝까지 올리면 가면으로 귀엽게 연출이 가능하다 등 부분에는 블랙야크키즈 할로윈 전용 캐릭터 프린트가 디자인 포인트로 적용됐다. 파라 티셔츠는 뼈를 컨셉으로 한 할로윈 야크 와펜 안에 익살스러운야크 캐릭터가 숨어 있다. 또한 투니버스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 아파트’와 협업한 할로윈 제품들도 선보인다.

로맨틱 캐주얼 ‘로미스토리’는 할로윈 시즌을 맞이해 할로윈 플리마켓과 마인드유와 함께한 미니 콘서트를 진행했다. ‘로미스토리’ 플리마켓은 오픈 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줄로 행사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선착순 200명에게 주어지는 단돈 1천원 100% 구스다운 패딩 베스트는 오픈 직후 품절되기도 했다.

패션 미세먼지 마스크 브랜드 ‘에티카’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에티카 할로윈 마스크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내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컬러풀한 구성을 갖춘 ‘에티카’ 에어웨이 마스크 위에 할로윈 테마에 맞춰 자신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참여 이벤트로 기획됐다. 마스크 위에 자신만의 개성있는 할로윈 그림을 그려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계정에 해시태그 ‘#에티카할로윈’과 함께 공개 게시글로 인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