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대표 장재영)이 4개월 연속 매출이 하락하는 등 백화점 사업에 적신호가 켜졌다.
신세계는 올해 들어 작년 대비 매출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데 매출 하락폭도 매월 두자릿수의 역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이 -9.72%였고 6월 -8.69%, 7월 -12.88%로 극에 달했다가 8월 -3.91%로 역신장세가 다소 둔화됐으나 9월 다시 -14.53%로 악화됐다.
이에 따라 누계 매출 신장률도 9월 현재까지 -11.31%까지 늘었다.
이 같은 매출 하락세는 온라인의 강세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으로 전통 유통 채널이 백화점의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9월 매출 1427억원을 기록했으며 9월까지 누계매출은 1조1276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백화점 월별 매출 추이
비고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월 매출 | 1305 | 1198 | 1188 | 1237 | 1427 |
누계 매출 | 6225 | 7423 | 8611 | 9848 | 11276 |
월 신장률(전년비) | -9.72% | -8.69% | -12.88% | -3.91% | -14.53% |
누계 신장률(전년비) | -12.09% | -11.56% | -11.73% | -10.82% | -1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