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박철규)이 지난 7일간 진행된 ‘엠비오’ 포토그래퍼 선정 콘테스트에서 총 630여 표를 획득한 강상욱씨를 최종 1위로 결정했다.
특히 강씨는 ‘어둠 속에서 잃지 않는 빛의 반영을 이용한 형태’를 강조했고 ‘엠비오’의 트러커, 풀오버셔츠, 슬랙스 등 대표 상품을 ‘거짓말 같은 실루엣’으로 표현했다.
이번 엠비오 포토그래퍼 선정 콘테스트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진행됐고 총 2116명이 참여했다. 1위를 차지한 강씨는 633표를 받아 전체 득표수 대비 30% 이상을 획득했다.
‘엠비오’는 강씨에게 상금 500만원을 증정하고 2020년 봄여름 시즌 룩북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강씨가 작업한 결과물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mvio_official)을 통해 노출할 계획이다.
한편 강상욱씨는 국립순천대학교 사진예술학과를 졸업했고, 2014 아시아프/시대공감 참여 작가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