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명당 평균 매출 8.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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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1명당 평균 매출 8.3억원

박정식 기자 0 2019.09.23

패션기업 생산효율성, 동일드방레 1

 

미디어패션쇼가 준비한 기업 시리즈 고용편 마지막 주제는 생산 효율성이다.

 

생산 효율성을 평가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여기에서는 1인당 매출로 효율성을 가늠할 계획이다. 이번에도 데이터의 상당수는 크레딧닷컴을 통해 수집했고 일부는 지난해 매출을 직원수로 나누는 방법으로 더했다.

 

 

다만 생산 효율성을 평가할 수 있는 고용의 형태와 노동의 강도, 복지 수준 등을 제외한 단순한 1인당 매출로 평가한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 100대 패션기업의 1인당 평균 매출은 8.3억원으로 나타났다. 1인당 매출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동일드방레가 꼽혔다. 동일드방레의 직원 1인당 매출은 2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네파가 25.2억원으로 2위에 올랐고 아이더 24.8억원, 아디다스코리아 23.5억원, 밀레 21.8억원, 쌤소나이트코리아 21.3억원, 에프앤에프 20.2억원 등이었다. 이들 기업들의 1인당 매출은 20억원 이상으로 다른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영원아웃도어, 현대지앤에프, 에이션패션, 아쿠쉬네트코리아, 데상트코리아, 그리티, 리앤한, 에스지세계물산, 블랙야크, 한세드림, 삼성물산 패션부문, 콜핑, 신세계톰보이, 신성통상, 형지I&C, 연승어패럴, 독립문 등이 1인당 매출 10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반면 1인당 매출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은 서양네트웍스, 스타럭스, H&M, 에프알엘코리아(유니클로), 엠티콜렉션, 신영와코루, 무인양품, 제이에스티나, 레드페이스 등이 3억원 미만으로 나타났다.

 

1인당 매출이 상대적으로 높은 복종으로는 스포츠와 아웃도어, 종합 기업 등이었고, SPA와 아동, 잡화 등이 상대적으로 매출이 낮았다. 특히 판매 인력을 직접 고용하는 SPA는 대체적으로 1인당 매출이 낮았다.

 

복종별로는 종합 패션기업의 경우 1인당 평균 매출이 10.3억원이었고 에프앤에프가 20.2억원, 현대지앤에프 14.7억원, 패션그룹형지 13.2억원, 에스지세계물산 12.6억원, 삼성물사 패션부문 12.6억원 순이었다. 여성복은 평균이 5.9억원이었고 신세계톰보이가 11.3억원, 한섬글로벌 8.5억원, 베네통코리아 8.3억원 등이었다. 남성복은 평균 8억원이었고 형지I&C10.4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캐주얼은 1인당 평균 매출이 10.5억원이었고 동일드방레 26억원, 에이션패션 14.6억원, 한세엠케이 11억원, 연승어패럴 10.4억원 등이었고, 스포츠는 평균 9.1억원, 아디다스코리아와 데상트코리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아웃도어는 평균 15.7억원, 네파와 아이더, 밀레, 영원아웃도어 블랙야크 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밖에 SPA1인당 평균 매출은 2.4억원, 수입 브랜드는 7.1억원, 슈즈 5.8억원, 아동 7.1억원, 이너웨어 4.9억원, 잡화 7.2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1인당 매출 상위 20개 기업 순위>

순위

기업

직원수

1인당 매출

1

동일드방레

79

26

2

네파

147

25.2

3

아이더

109

24.8

4

아디다스코리아

1014

23.5

5

밀레

67

21.8

6

쌤소나이트코리아

105

21.3

7

에프앤에프

312

20.2

8

영원아웃도어

239

19

9

현대지앤에프

248

14.7

10

에이션패션

142

14.6

11

아쿠쉬네트코리아

181

14

12

패션그룹형지

262

13.2

13

데상트코리아

615

13.1

14

그리티(엠코르셋)

100

12.8

15

리앤한

103

12.7

16

에스지세계물산

253

12.6

17

블랙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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