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가 프리미엄 패션몰 롯데 프리미엄몰을 오픈한다.
롯데는 최근 온라인몰 시장이 가성비를 앞세운 저가 상품이나 최저가 마케팅으로 인해 가격 질서가 무너지고 있는 것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해외 브랜드, 컨템포러리 의류 등 고가 상품군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온라인몰을 오픈하는 것.
특히 국내 정식 도입된 해외 럭셔리 브랜드를 온라인에 모아 저가에 매몰된 다른 온라인몰과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보테가베네타’ ‘MSGM’ ‘처치스’ 등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국내 온라인몰 최초로 유치하고 ‘멀버리’ ‘에트로’ ‘비비안웨스트우드’ ‘모스키노’ 등의 인기 프리미엄 브랜드 등 총 234개 브랜드가 2만4천개 상품을 선보인다. 또 입점 브랜드를 올해 360여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 구매 전 상품을 시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예약 피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프리미엄몰 내 상품들을 대상으로 하며 고객이 방문 일정으로 온라인 신청 후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