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부분장 박철규)이 한국형 컨템포러리 ‘엠비오’를 가장 잘 표현한 포토그래퍼를 찾는다.
‘엠비오’는 지난 8월 한 달간 이번 1차 콘테스트에 응모한 전문 포토그래퍼들 중 10명을 추리는 1차 모집을 완료했다. 디갤 DSLR 카페, 엑터나라 카페, 모델나라 카페 등 5개의 사진/모델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 공고가 진행됐고, 총 140여명의 포토그래퍼가 지원했다.
이들은 밀레니얼 남성 모델을 촬영한 작업물을 인스타그램에 #엠비오포토, #MVIO포토 해시태그를 달아서 응모했고 약 550여개의 콘텐츠가 올라갔다. 이 중 좋아요/댓글/리그램 등의 반응과 내부 전문가 평가단의 ‘브랜드 적합성 및 창의성’ 등 항목 심사를 바탕으로 최종 10인을 선정했다.
‘엠비오’는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대중 평가를 진행해 최종 1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10명의 포토그래퍼들은 트러커, 풀오버셔츠, 슬랙스 등 가을겨울 시즌 대표 상품을 중심으로 ‘거짓말 같은 실루엣’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인스타그램 계정에 포스팅했다.
대중 평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엠비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mvio_official)에 방문해 팔로잉을 하고 리그램이나 게시물 저장 후 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오는 24일 공식 계정을 통해 최종 1인을 발표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증정되고 ‘엠비오’의 2020년 봄여름 시즌 룩북 작업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이번 포토그래퍼 콘테스트에 투표로 참여한 고객 중 200명을 선정해 커피 및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